사람이 좋다 펜싱 남현희 나이 딸 남편 공효석 사이클 선수 결혼
세상의 모든 정보2020. 3. 2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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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4일 방송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26년의 펜싱 선수 생활을 끝내고
평범한 엄마와 아내 그리고 딸
자리로 돌아온 펜싱 선수
남현희 씨의 은퇴 후 근황이
공개된답니다.
1981년생
올해 나이 40세 남현희 씨는
26년간 펜싱선수로 활약을 해
왔는데
선수활동 중
4번의 올림픽대회에서
2008 베이징올림픽 은메달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
5번의 아시안게임에서
6개의 금메달과 2개의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지난 26년간
개인통산 국외대회 99개의
메달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랍니다.
2011년
5살 연하 사이클 선수
공효석 씨와 3년 열애 끝에
결혼했으며
슬하에
8살 딸 1명이 있는
남현희 씨는 지난해 10월
전국 체전을 끝으로 인생의
전부였던 검을 내려놨답니다.
‘땅콩 검객’
‘미녀 검객’, ‘엄마 검객’ 등
다양한 별명을 얻으며 26년간
굳건히 정상의 자리를 지킨
남현희 씨는
은퇴하고
그동안 소홀했던 육아와
살림을 하나씩 배워나가며
가족들과 알콩달콩 살아가고
있는 가운데
이제
대한민국의 펜싱을 위해
할 수 있는 마지막 일이라며
자신의 이름을 내건 펜싱 아카데미를
설립했다고 하네요.
화려했던 영광 뒤에
묻어두었던 가슴속 이야기들
그리고 뜨거운 눈물 속에 담긴
그녀의 인생 이야기
‘사람이 좋다’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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