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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에 방송된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는

'김혜자'가 '김희원'에게 납치된

이준하(남주혁)을 구하기 위해

노벤저스의 도움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으며...


충격적인 엔딩도 전파를

탔답니다.





- 김혜자 -

"저는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습니다…"



이준하의 탈출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김혜자는

바닷가에서 휠체어 할아버지와

마주했고


할아버지는 김혜자 앞에서 

간을 돌릴 수 있는 시계를 선보였고


뒷면에는

HJ, JH라는 이니셜이 적혀 있어

김혜자는 충격을 받고 주위를

둘러봤지만 휠체어 할아버지

노벤져스 그 누구도 없었고


바닷가 앞에는

남편을 잃은 젊은 시절의

김혜자(한지민)가 서 있었고


눈을 뜬 김혜자는 병원에

누워 있었답니다.


“긴 꿈을 꾼 것 같다.

그런데 모르겠다. 젊은 내가

늙은 꿈을 꾸는건지, 늙은 내가

젊은 꿈을 꾸는 건지..."


이어

"저는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습니다”고 고백해

충격적인 엔딩을 선사했답니다.


한편

‘눈이 부시게’는 12부작으로

오는 19일 마지막회 방송으로

'종영'한답니다.


'결말'이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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