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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제2부시장 도태호 씨가

9월 26일 오늘 광교호수공원 원천저수지에

투신해 사망했다고 합니다.


도태호 부시장은

최근 뇌물 수수 혐의 피의자로

3차례에 걸쳐 뇌물 수수 사건 피의자로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의 소환 조사를

받아왔다고 하네요.


2010년 국토부 재직 시절

토목업체 측으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였다고 합니다.


9월 25일에 받은

마지막 조사에서 도태호 부시장은

일부 혐의를 인정했고


경찰은 26일

도태호 부시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었는데...


도태호 부시장이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광교호수공원

원천저수지에 빠져 의식이 없던 상태로

발견됐다고 합니다.


그랬군요...


31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도태호 부시장...


국토부에서 기획조정실장

주택정책관, 도로정책관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월 수원시 제2부시장에

취임했는데...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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